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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말'에 해당되는 글 60건
2010. 1. 18. 23:59





사람은 편협하고 제한적인 자신의 개인적 관심사에서 벗어나
전 인류의 보편적 관심사에 눈을 돌릴 수 있을 때, 진정한 삶이 시작된다.

_킹 목사









2009. 12. 15. 22:59





우리는 앞에서 건강과 행복, 마음의 평화를 얻기 위해선
따뜻한 마음과 애정 그리고 자비심을 갖는 것
중요하다는 걸 매우 자세히 이야기했습니다.
… 사실 이것이 모든 종교적 가르침의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이것은 특정 종교를 따를 생각이 없는 사람에게도 마찬가지로 중요합니다.
… 즉 종교를 갖지 않는 것은 괜찮지만
선하고 분별력 있는 인간이 되어야 하고,
그래서 책임감을 갖고 더 좋고 행복한 세계를 만드는 데
헌신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_달라이 라마·하워드 커틀러 지음, 류시화 옮김,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 김영사, 2002, p340









2009. 12. 8. 23:11





친구를 웃게 만드는 사람은
천국 갈 자격이 있다.

_카림, <반두비> 중에서

+

친구를 피눈물 나게 만드는 사람은
지옥 갈 자격이 있다.

_뱅글벙글










2009. 12. 7. 12:38





헤밍웨이를 처음으로 담당했던
<캔자스시티 스타 kansas City Star>지의 편집자는
그에게 문체에 관해 이런 충고를 남겼다.

"문체를 짧게 쓰시오.
앞부분의 문단을 짧게 쓰시오.
힘찬 언어를 구사하시오.
부정적이 아니라 긍정적인 자세를 가지시오."

훗날 헤밍웨이는 이 가르침을 글쓰기에 관해
자기가 배운 최고의 룰이라고 말했다.

_스티븐 테일러 골즈베리 지음, 남경태 옮김,
<글쓰기 로드맵 101>, 들녘, 2007, p111









2009. 12. 7. 10:59





세상 어느 것도 인내를 대신 할 만한 것은 없다.
재주는 안 된다.
재주를 가진 사람이 성공하지 못 하는 경우는 무수히 많다.
재능도 안 된다.
보상받지 못한 재능은 거의 속담처럼 전해진다.
교육도 안 된다.
세상에는 교육받은 낙오자들이 즐비하다.
인내와 결단력만 있으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다.

_캘빈 쿨리지









2009. 12. 1. 19:31





과거를 망각하는 자는 그걸 다시 반복하도록
심판받을 것이라는 산타야나의 경고는 한국에서는 이렇게 바뀌어야 할 것이다.
시대적 상황의 포로가 되어 고통을 당해놓고도
왜 그런 일이 일어났던가를 이해하지 못하거나 이해하지 않으려는 사람들은
다시 외부 상황의 포로로 전락해 그 운명을 반복하도록 심판을 받고야 말 것이다.
치명적인 어리석음은 한 번으로 족하다.

_강준만, 김환표, <희생양과 죄의식>, 개마고원, 2004, p296









2009. 11. 30. 19:35





나는 나의 한계에 대해 별로 생각하지 않고
한계가 있다고 슬퍼하지도 않는다.
때때로 마음속에 간절함이 피어오르지만
그것은 꽃들 사이를 부는 미풍처럼 아련할 뿐이다.

_헬렌 켈러











2009. 10. 30. 22:35





대한민국에서 돈 없고 빽없는
가난한 사람들이 기댈 수 있는 마지막 곳은
바로 인간의 양심입니다.

그 양심이 살아있는 곳이 바로
이곳 용산참사 현장입니다.

091030
_천주교정의구현사제단










2009. 10. 3. 11:49





자신을 정신적 예속에서 해방시켜라.
우리 자신을 제외하고는 그 누구도 우리의 정신을 풀어줄 수 없다.

_밥 말리










2009. 10. 2. 09:44





사람은 자기 행동의 합이다.
정확하게 그가 했던 것, 할 수 있는 것의 합이다.

_간디










2009. 9. 10. 23:47





비록 이루지 못하더라도 노력에서 비롯되는 만족이 있다면
충만한 노력은 완전한 승리이다.
satisfaction lies in the effort, not in the attainment
full effort is full victory.

_간디










2009. 9. 8. 23:25





"다른 사람이 자신을 싫어하거나 판단하는 것에 대해
불안해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고
편안 마음을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보통 사람이 그런 태도를 갖기 위한 특별한 방법이 있을까요?"

그러자 그(달라이 라마)가 확신에 찬 목소리로 말했다.

"기본적으로 당신은 먼저
자비심이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이것이 핵심적인 열쇠입니다.
...자비심이 정말 가치가 있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당신은 곧바로 그런 마음을 키우고 싶은 생각이 들 것입니다.

그리고 일단 당신이 자비심을 가지려는 마음을 강하게 먹으면,
다른 사람에 대한 당신의 태도는 저절로 변합니다.
자비로운 마음을 갖고 다른 사람에게 접근하면
자연히 두려움이 줄어들고, 그 사람에게 마음을 열 수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사람들은 상대방이
먼저 자신에게 긍정적으로 대해주길 기대합니다.
상대방이 긍정적으로 나올 수 있는 분위기를
자신이 먼저 만들려고 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잘못된 태도입니다.
그런 태도는 문제를 일으키고, 단지 다른 사람들로부터
더 큰 고립감을 느끼게 합니다.

따라서 고립감과 외로움을 극복하기를 바란다면
당신은 근본적인 태도가 바뀌어야 합니다.
당신의 태도를 바꾸기 위한 최고의 방법은
자비로운 마음으로 다른 사람을 대하는 일입니다."

_하워드 커틀러와 달라이 라마의 대화, <달라이 라마의 행복론> 중에서









2009. 8. 21. 07:25





알지 못하는 커브길을 돌기 위해서는
믿음과 의심 모두 필요하다.
믿음과 의심은 반대되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가는 것이다.

_릴리안 스미스










2009. 8. 20. 19:26





급조된 대안은 눈속임일 가능성이 높다.
진정한 대안은 현실에 대한 정확한 인식에 기초해야 한다.

_김민수, <한국 도시디자인 탐사> 중에서










2009. 8. 20. 12:17





언젠가 시각예술 이론가 존 버거(John Berger)가 이런 말을 했다.
"우리가 볼 수 있을 때, 우리 또한 보여질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이는 주체적 시각이 존재할 때 비로서 자신의 정체성이 발현됨을 의미한다.

_김민수, <한국 도시디자인 탐사> 중에서










2009. 8. 3. 08:42





마음 속에서 불편한 감정이 올라오면
사고를 넓혀야 할 때가 온 것이다.

_박민수









2009. 8. 2. 08:33





소심한 사람은 여론 앞에서 떨고,
어리석은 사람은 여론을 부정하고,
현명한 사람은 여론을 판단하고,
교묘한 사람은 여론의 방향을 돌린다.

_장 마리 롤랑










2009. 8. 1. 23:08





나는
적을 이기는 사람보다는

자신의 욕망을 이기는 사람이
더 용감하다고 생각한다.

_아리스토텔레스










2009. 7. 6. 22:27





이윤은
기업 활동의 목적이 아니라
결과다.

_안철수










2009. 7. 6. 22:18





그러므로 우리는,
지금보다 많이 읽어야 하고
많이 생각해야 하고
많이 써야 하고
많이 걸어야 하고
보다 훌륭한 정신들과 만나야 하고
그리고 우리의 시간들을 정교하게 배열해야 한다.
우리에게는 할일이 많다.
느긋하게 낭비할 시간이란 없다.

_이성표, <그림으로 말하다> 중에서










2009. 7. 6. 22:15





나는 정치, 언론, 교육, 출판, 광고, 유행,
그리고 인간의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사회 전 영역에서
'그림의 나'를 죽이고 난 후에
'발언과 기록, 수사와 표상의 우리'로 새롭게 태어나
'우리 모두를 대표'하는 '시민'으로서
'너희들'에게 말을 걸고, 대화하는,
그래서 행복한 모든 인간을 일러스트레이터라고 부를 것이다.

_권혁수, <그림으로 말하다> 중에서










2009. 7. 6. 22:09





'일러스트레이션 경제'는 있지만
'일러스트레이션 문화'는 없는 이 땅에서
오히려 지난 시절의 가난했던 일러스트레이션 세계가 그립고,
새롭게 다가옵니다.

양적으로 팽창된 오늘의 우리 모습은
마치 비만증에 걸린 아이인 듯하고,
24시간 편의점에 진열된 캔 음료인 듯하여 가슴이 아픕니다.
살아 있는 작가는 없고
죽은 그림들만 무성한 현실의 문제 앞에서
당황한 자신을 발견하고 저절로 비명을 지릅니다.

'작가는 무엇으로 사는가?'
물론 작가는 작품으로 삽니다.
자신이 가꾼 작품의 세계 속에 삽니다.
그런데 이 작품은
그림으로 완성되기 이전에
작가의 생각, 사상, 감정의 발단이 있고
이 발단은 아름다운 영혼에 있습니다.

_권혁수, <그림으로 말하다> 중에서














2009. 7. 6. 21:57





미술은 허망한 기분풀이가 아니라
사회의 오점을 드러냄으로써 사회개선에 봉사하고
빈곤, 위선 등 여러가지 형태의 사회적 부도덕을 노출시킴으로써
인간의 존엄과 이상을 위해 기여해야 한다.

_푸뤼동










2009. 7. 6. 21:51





진정한 의미의 일러스트레이션이란
가상현실의 포장을 걷고 자기 스스로 하고 싶은 일을 개발하는,
그러면서도 사회적 의미를 가질 수 있는 일을
해내는 사람이라고 정의하고 싶다.

이런 뜻에서 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은
모두 저항의 문화이자 대안의 문화라고 생각한다.
새로운 세계를 찾기 위해 기존의 부정이 필요하면서도
또한 절망의 부정이 아닌 대안의 제시가 필요한 문화이다.

_곽영권, <그림으로 말하다> 중에서










2009. 7. 6. 21:47





예술가에게 필요한 것이 삶에 대한 문제의식이라면
일러스트레이터에게는 그에 덧붙여
대중의 쾌적함을 고려할 것이 주문된다.

_이성표, <그림으로 말하다> 중에서










2009. 7. 3. 20:52





가장 큰 실수는 잘 못한다고 아무 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할 수 있는 것을 하라.

_시드니 스미스









2009. 6. 30. 22:48
[]





한국천주교사제 1,293인 시국선언문


“이 사람아, 주님께서 무엇을 좋아하시는지, 무엇을 원하시는지 들어서 알지 않느냐? 정의를 실천하는 일, 기꺼이 은덕에 보답하는 일, 조심스레 하느님과 함께 살아가는 일, 그 일밖에 무엇이 더 있겠느냐?”(미가 6장 8절)

작년 여름 우리는 이웃 종교인들과 함께 공권력에 마구 짓밟혔던 광장의 자존감을 어루만져주며 이제 촛불일랑 각자의 내면을 비추는 성찰의 힘으로 삼자고 말씀드렸다. 그 후로 대부분의 시민들이 일상으로 돌아갔고, 덕분에 대통령은 본분에 충실할 절호의 기회를 얻게 되었다. 하지만 그 다음 벌어진 일들을 보면 국민의 기대는 물론이고 대통령 자신의 반성과 언약을 속이는 일이 대부분이었다.

각종 이권과 특혜는 오로지 극소수 특권층에 집중시키고, 경제난국의 책임과 고통을 사회적 약자들의 어깨에만 얹음으로써, 극구 공생공락의 생명원칙을 파괴하려는 이유가 무엇인지 한 번 묻고 싶다. 고작 자기들만의 행복을 영영세세 누리자고, 어렵사리 이룩한 민주주의의 성과와 남북 간 화해 상생의 기조를 대수롭지 않게 파탄으로 몰고 가는 현실은 차마 눈뜨고 볼 수 없는 지경이다. 게다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추모민심에서 극명하게 나타났고 최근 각계각층의 시국선언이 담고 있는 충정어린 호소를 좌우의 이념갈등으로 폄하하는 모습에서 우리는 더욱 비통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

용산참사는 바야흐로 벼랑 끝에 몰린 비정규직 등 서민대중을 장차 어떻게 대할 것인지 예고하고 있다. 난국을 타개할 지혜는커녕 용서를 구하는 최소의 겸덕조차 갖추지 못한 권력인지라 그저 미디어 악법으로 여론에 재갈을 물리고, 인터넷과 광장이라는 공론의 장을 봉쇄하면서 국민의 저항을 공포정치로 다스릴 징후가 역력하다. 아울러 경찰과 검찰 그리고 보수언론들이 나서서 빈자들의 저항과 개혁세력의 주장을 거칠게 제압할 기세다. 이런 점에서 자신과 이웃의 생존권을 동일한 것으로 여기는 현명과 지혜가 그 어느 때보다 중차대해졌고 양식을 갖춘 시민들 특히 종교인들의 각성과 분발이 필요한 시간이 닥쳤다.

이명박 정부는 작년 백만의 촛불을 광화문의 컨테이너로 가로막았고, 올해는 오백만의 국화행렬을 서울광장의 차벽으로 둘러치면서 대화와 소통이라는 당연한 요구를 범법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이는 거듭 국민을 모독하는 불경이다. 최근 대통령의 사과나 내각의 총사퇴를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지만 대통령은 일찌감치 말의 진정성을 잃어버렸고, 실용정부의 배후라 할 기득권세력의 양보와 반성이 없는 한 그 어떤 유화 조처도 근본적인 치유가 될 수 없다. 대통령이 이토록 국민의 줄기찬 요구를 정면으로 거부하고 헌법준수 의무를 저버릴 바에야 차라리 그 막중한 직무에서 깨끗이 물러나야 옳다는 것이 우리 사제들의 입장이다.

이제 국민이 해야 할 것은 대통령을 향한 애달픈 호소가 아니라 진짜 국가공동체를 차분하고 냉정하게 준비하는 일이다. 공적인 것(Res publica)은 바로 국민의 것(Res populi)이라는 대원칙을 성립시키는 나라를 꿈꾸며 토론하고 기도해야 할 때다. 천만다행으로 우리는 대운하, 광우병소고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등 중대한 시련을 겪으면서 경쟁과 욕망을 예찬하던 삶의 방식을 깊이 성찰할 수 있었고, 그 결과 생명평화라는 새로운 가치에 눈을 활짝 뜨게 되었다. 특히 청소년들이 민주주의의 근본을 지적했다는 점과 대중매체의 속임수를 깨닫게 된 것은 그야말로 놀라운 수확이며 새로운 사회공동체를 위한 희망의 씨앗이라고 하겠다.

경인운하와 4대강사업으로 인한 자연파괴와 신문방송법 등 소위 엠비악법, 북핵문제, 자본권력에 대한 사법부의 굴욕 등 오늘의 암울한 현실 이면에는 긍정과 희망의 청신호들이 적지 않다. 그러므로 우리는 슬프고 힘들었던 과거의 저항에서 벗어나 작년 촛불광장의 사례처럼 밝고 환한 마음으로 맞서야 한다.

힘들고 괴로운 시간이 흐르고 있다. 그러나 조금만 욕심을 덜어내고, 조금만 더 남을 배려하면 그 자체로도 세상은 환해지고 따뜻해질 것이다. 이런 착한 마음으로 서로 도와가며 오늘의 어려움을 이겨내자.

마지막으로 우리 사제들부터 본분에 철저하지 못했음을 고백한다. 교회는 가난한 사람들로부터 멀어졌고, 우리는 세상과 동고동락하기를 꺼렸다. 이제 우리는 산하를 덮친 모든 재앙과 파국에 사제들의 책임도 크다는 점을 통감하며 이 땅에 화해와 일치의 강물이 넘치도록 복음을 전하는 일에 신명을 다 바칠 것을 삼가 서원한다.


6·15선언 9주년에

한국천주교사제 1,293인 일동


전국사제 1,293인의 결의
1. 오늘부터 한 달간 전국 각 성당에서 매일 민주주의의 회복과 생명평화를 위한 미사를 봉헌한다.
2. 전국의 모든 교우들이 용산참사 현장을 방문하여 말없이 죽어가는 수많은 생명들을 추모하는 평화운동을 전개한다.
3. 앞으로 매주 각 교구를 순회하며 우리 사회의 화해와 상생을 위한 전국사제시국기도회를 개최한다.

_출처: http://www.sajedan.org/board/view.htm?sid=151&page=1&keyfield=&key=&b_id=1&dateselect=










2009. 6. 29. 11:28





생각하는 사람이 진실을 발견한다.
하지만 진실을 즐기고
그 거룩한 선물을 이용하는 사람은
행동하는 사람이다.

_베니토 페레스 갈도스










2009. 6. 2. 08:21





늘 푸르게
천천히 그러나
부지런히

_뱅글벙글










2009. 4. 18. 12:10





의지로 사랑은 시작되고
섬김으로 사랑으로 완성된다.

070609
_뱅글벙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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