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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7. 6. 22:15





나는 정치, 언론, 교육, 출판, 광고, 유행,
그리고 인간의 삶과 죽음이 교차하는 사회 전 영역에서
'그림의 나'를 죽이고 난 후에
'발언과 기록, 수사와 표상의 우리'로 새롭게 태어나
'우리 모두를 대표'하는 '시민'으로서
'너희들'에게 말을 걸고, 대화하는,
그래서 행복한 모든 인간을 일러스트레이터라고 부를 것이다.

_권혁수, <그림으로 말하다>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