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6. 26. 14:31
[글그림]
대학원을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시작하자
우상화된 '가족', '종교'와 마찰이 잦아지고 있습니다.
완전한 인간으로 주체적인 삶을 살려면
이들과의 마찰은 피할 수 없을 것입니다.
불안, 착한 아이 컴플렉스 등으로 쉽지 만은 않은 싸움이네요.
크고 작은 사건들이 있고 난 뒤에는
극한 긴장과 답답함이 명치 부위를 들쑤셔 놓습니다.
자유와 독립을 쟁취하기 위해
내가 넘어야 할 또 하나의 산이라 생각하며
훈련의 자세로 담담히 맞서려고 합니다.
100626
_뱅글벙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