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1. 17. 12:12
[글그림]
경희대 빈스토리 커피숍에서 알게된
선정누님이 홍대부근에 커피숍을 개업하셨다.
졸업논문을 써야하기에
커피숍에 그림그려달라는 누님의 부탁을
처음에는 정중히 거절했다.
그러나 누님의 애절한 목소리에 마음이 쓰여
10월 말, 논문 1차 제출을 하자마자
홍대근처에 위치한 조그마한 공간,
뽈레로 달려갔다.
누님이 꿈꾸는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머리를 뱅글뱅글 돌려서 컨셉을 잡았다.
손맛이 담긴 케이크와 커피를 먹고파
모여드는 우리 친구들!
누님이 가지고 계신 장난감들을 응용하여
나는 그리고, 벽화대장님은 색칠을 하셨다.
이틀간 뚝딱뚝딱! 작업해서 드디어 완성!
랄라라~^.^
_뱅글벙글 f11
* 벽화작업 보러 오실래요?
iambgbg.com